Creator's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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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2024년 9월 20일 조승은 교수님과의 인터뷰

[대담] 2024년 9월 13일 오유경 대표와의 면담

A: 창업은 어느 날 갑자기 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창업하겠다는 마음의 씨앗을 그 분야에 심고 싹을 틔울 떄 까지 몇 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한 듯 해요. sadi 입학 시험의 답안지에서 냈던 아이디어를 가지고, sadi 졸업전시회를 치루고, 그 아이템으로 창업한 사례도 있는 것을 보면, 창업을 향한 씨앗은 대부분 sadi 입학할 때 뿌려놓은 것이 아닐까 싶어요.

sadi인은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일로 빠르게 만들기 위하여, 혹은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고 싶어서 참업을 결심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창업을 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기성세대의 굳은 신념(?)같은 것들이 있지만, sadi 인들의 모습에서는 창업은 흥(?)하려고, 성장하고 싶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지속하고 싶어서 결심하는 일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또 하나, sadi인의 특징은 창업에 따른 위험과 실패의 고통을 함께 나눌 동료를 sadi 교육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경우도 참 많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Graphic Design 하는 sadi인과 함께 작업실을 운영하면서 독립했던 케이스거든요.

sadi인들이 배출된 지도 벌써 20년 이상이 지났습니다. sadi인들에게는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그리고 그것을 왜 좋아하는 지, 정말 좋아하는 지를 끊임없이 자문하고 실험하는 3년 간의 치열했던 학습 기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간동안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만들어 지속하고자 하는 욕구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겠죠. 바쁜 수업, 과도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 중에도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은 뭘까? 에 대한 질문을 참 많이도 던졌던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요.

창업에는 여러 모습이 존재하겠지만, 실패에 대해 서슴없이 터놓고 이야기나눌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그리고 좋아하는 일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디자인 창업은 작은 성공과 실패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향해와 같은 여정이 아닐까요?

[대담] 2024년 8월 27일 정용채 슬비슬 대표와의 면담


지금도 그 목표 달성을 위하여 hohoho는 여전히 디자인 컨설팅 에이전시 업무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이 디자인 에이전시로는 업의 특성상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폭발적인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슬비슬이라는 회사를 아예 기획해서 새로 창업했다고 하네요.

디자인 업의 특성과 시장의 특성을 모두 이해한 후에 창업한 슬비슬이라는 회사, 지금은 성장세가 모두 계획된 것이라 하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독서토론회] 2024년 8월 24일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를 읽고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공유하는 독서토론회를 진행.

뇌는 오늘도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Project Date Aug 27th, 2024
Role Creator, Maker
Client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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